예술과 농산물 어우러진 청주 봄 축제 3일간 45만명 방문

(사진 설명 :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청주예술제 야외행사가 열려 45만 명이 찾았다. 청주시(c))

청주에서 열린 봄 대표 축제가 예술과 지역 농산물이 어우러진 행사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주예술제 야외행사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무심천체육공원 및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돼 사흘간 총 45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축제로, 종합개막식에는 약 5천여 명이 운집해 초대가수와 지역 예술인의 공연을 함께 즐기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이어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했으며, 푸드트럭존 운영으로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축제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 중 무심천 서문교 일원에서 열린 도농상생 직거래장터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참여 농가를 30개로 확대해 딸기, 표고버섯, 잡곡, 들기름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벚꽃이 만개한 무심천 일대에서 문화예술 공연과 농산물 장터가 동시에 열리면서 시민들은 공연과 먹거리, 장보기를 함께 즐기는 봄나들이를 만끽했다.

청주시는 행사 기간 동안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등 약 13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교통 및 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문화와 경제가 결합된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경제 연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문화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전시행사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청주신문=이정미 기자)

작성자 청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