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교통안전시설·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점검했다. 청주시의회(c))
석교육거리 보행안전시설 현장 확인, 추가 설치 필요 구간 논의
운송수입금 관리·표준운송원가·재정지원 정산 절차 살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신민수)는 31일 석교육거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현장과 청주시시내버스 준공영제관리위원회를 잇달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석교육거리 현장 방문은 청주시가 수립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2026~2035)’에 따라 교통안전과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관련 시설의 설치·운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현장에 설치된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우회전 차량 보행자 감응인식시스템, 교통약자 보행안전시스템 등을 살펴봤다. 이어 담당 부서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교통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보완해야 할 구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민수 위원장은 “교통안전시설물은 설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에 효과가 있는지 지속해서 점검해야 한다”며 “의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필요한 개선책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이어 청주시시내버스 준공영제관리위원회를 찾아 준공영제 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위원들은 시내버스 운송수입금의 관리·배분 방식과 표준운송원가 산정 기준, 재정지원금 신청 및 정산 절차 등을 확인하고 수입금 관리의 투명성과 버스업계에 대한 지원 현황을 살폈다.
신 위원장은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준공영제가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데 의회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을 방문해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보는 등 청주시 교통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