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청주시의회, 제102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재우)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제102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사를 진행했다. 청주시가 제출한 이번 추경 예산안의 총 규모는 4조 708억 3,164만원으로, 일반회계 3조 5,963억 7,627만 5천원과 특별회계 4,744억 2,688만 9천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기존 예산 대비 2,804억 3,793만 9천원이 증가한 수치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끝에, 일반회계 세입예산에서 12억원을 감액 조정했다. 세출예산 분야에서는 총 5건에 대해 16억 9,494만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주요 세출 조정 내역을 살펴보면 청년정책담당관 소관의 청소년자유공간 조성(오송 2호점) 사업비 3억 4,244만원과 체육시설과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 육상트랙 조성사업비 12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또한 기후대기과의 조용한 오토바이 스티커 사업비 150만원이 전액 삭감됐으며, 학교교육 환경개선(산남고 스터디카페) 사업은 1억 5,000만원, 무심천 파크골프장 운영(민간위탁) 사업은 100만원이 각각 줄어들었다.
이로써 2026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의 최종 확정액은 4조 696억 316만 4천원 규모로 조정됐다. 한편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조정을 마친 이번 예산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1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및 확정될 예정이다.(청주신문=유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