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

(사진 설명 : 지난 6일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청주시의회가 청소년 의회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청주시의회(c))

한국교원대 부설고 학생 9명 참여… 모의의회 통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직접 체험

청주시의회는 지난 6일 본회의장에서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경험하고 토론과 협의를 통해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절차에 따라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3분 자유발언에서는 황새 서식지 보전, 충북 공연문화 활성화, 유동광고물 관리, 기초학력 및 문해력 지원 등 지역사회와 교육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학생들은 관련 조례안을 직접 발의하고 제안설명, 찬반토론, 전자표결까지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의회 홍보영상 시청과 본회의장 견학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시민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지방자치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임은성 청주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는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며 토론을 통해 더 나은 대안을 만들어 가는 민주주의의 현장”이라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회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신문=유명근 기자)

작성자 청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