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에일리·기리보이 등 출연… 공연·플리마켓·체험 프로그램 풍성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청년 문화축제인 ‘2026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기 아티스트 공연을 비롯해 청년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홍보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 운영된다.
축제의 중심인 공연은 양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다. 첫날인 15일에는 충청대학교 실용댄스과가 개막 무대를 장식한 뒤 래퍼 넉살과 가수 에일리,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16일에는 청주 출신 힙합 크루 어글리밤을 시작으로 호미들, 기리보이, 싸이버거가 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지역 청년 예술가와 정상급 아티스트가 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의 성장 기회를 넓힌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청년 플리마켓과 체험·홍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플리마켓에는 청주지역 로컬 아티스트 11개 팀이 참여해 키링과 패브릭 소품, 문구류 등 다양한 창작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여름맞이 컬러링, 비즈식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청년뜨락5959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등 지역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푸드트럭 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판매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무대 앞 스탠딩존에서는 공연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 워터캐논이 운영된다. 스탠딩존 입장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되는 손목밴드 소지자에 한해 가능하며, 입장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안전을 위해 키 130㎝ 이하 관람객은 보호자 없이 단독 입장이 제한된다.
청주시는 행사 기간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문화제조창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자유롭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문화제조창에서 청년과 시민 모두가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신문=유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