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성과·안정의 3년, 신병대 청주 부시장 취임 3주년 평가

(사진 설명 : 신병대 청주부시장 취임 3주년 맞아 세밀한 행정으로 시정 성과 견인. 청주시(c))

신병대 청주부시장, 취임 3주년… 세밀한 행정으로 시정 성과 견인
소통 기반으로 투자유치 34조·국비 2조 시대 등 역대 최대 성과 조타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오는 9일 취임 3주년을 맞는다. 2023년 1월 취임한 신 부시장은 민선 8기 대부분의 기간 동안 이범석 청주시장을 보좌하며 시정 전반의 안정성과 정책 추진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년은 청주의 잠재력을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으로 끌어올린 시간이었다. 신 부시장은 꼼꼼한 ‘디테일 행정’을 바탕으로 이범석 시장의 시정 철학인 ‘소통·공감·창조·혁신’을 행정 전반에 정착시키며, 청주가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중앙부처에서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외유내강형 리더십은 민선 8기 시정이 흔들림 없이 나아가도록 중심을 잡는 역할을 했고, 그 결과 청주시는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를 연이어 창출했다.

신 부시장은 재임 기간 동안 시정 전체의 균형을 조율하는 ‘보이지 않는 조정자’로서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해 왔다. 공약과 주요 현안이 단절 없이 추진되도록 뒷받침하며, 조직이 단기 성과를 넘어 체질 개선이라는 근본적 변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이 정책의 본질과 시민의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의 방파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소통과 공감을 앞세운 리더십 역시 조직 문화 변화의 핵심 동력이었다. 부서 간 경계를 허무는 유연한 소통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복잡한 갈등 사안이나 이견이 발생할 때마다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해결에 나섰다. 지난 3년간 50여 차례에 이르는 테마회의를 통해 단순한 의견 조율을 넘어 부서 간 협업을 이끌어냈고, 이는 ‘일하는 조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됐다.

취임 당시 신 부시장이 밝힌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 산업도시’라는 목표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을 맡아 40회 이상 현장을 찾으며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280여 건에 달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러한 현장 중심 행정은 기업 환경 개선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청주시는 34조 3천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대외 평가에서도 청주의 경쟁력은 수치로 증명됐다. 청주시는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자원 부문 전국 1위,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전국 1위,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글로벌 도시지수 전국 기초지자체 1위, 제30회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등 굵직한 성과를 잇따라 거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경쟁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중앙부처 출신이라는 강점은 정부 예산 확보 과정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신 부시장은 국비 확보 전략의 최전선에서 청주시와 중앙정부, 충청북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기획재정부와 국회, 관계 부처를 수시로 오가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득했다.

충청북도와의 정책 공조를 강화한 결과, 최근 3년간 280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올해 2조 1,63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전년 대비 7.9%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다.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사전 타당성 조사비 반영 등 주요 현안 해결 역시 이러한 전방위적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현장 행정도 신 부시장의 행정 철학을 잘 보여준다. ‘시민을 더 가까이 만나겠다’는 취임 당시의 다짐은 ‘일상플러스 추진단’ 운영으로 구체화됐다. 신 부시장은 추진단을 직접 이끌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체감형 시책 88건을 발굴했고, 이는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

청주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선 7기 대비 여가활동 만족도는 9.9%포인트, 여가시설 만족도는 7.2%포인트, 무심천 환경 만족도는 12.1%포인트 각각 상승하며 시민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 대응에서도 철저한 현장 중심 행정이 성과를 냈다. 신 부시장은 호우와 폭설 등 재난 위험 시기마다 총 217회에 걸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을 챙겼다. 특히 지난해 여름, 기상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음에도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선제적 대비를 강조해 온 행정 원칙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된다.

신병대 부시장은 “지난 3년간 이룬 성과들이 시민의 삶 속에서 온전히 꽃피우고, 시민과 함께 누리는 청주의 미래와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청주신문=유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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