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제12회 청주시 환경대상 수상자로 ‘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16개 단체 및 개인의 공적을 심사한 결과, 단체부문 4개소와 개인부문 3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는 글로벌 캠페인인 EV100과 RE100 참여를 비롯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선진적인 녹색경영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공정안전관리(PSM) P등급 취득과 24시간 스마트 방재 시스템 운영으로 환경안전 사고 예방 역량을 입증했으며, 멸종위기종인 ‘물장군’ 증식 등 지역 생태계 보전 활동과 임직원 봉사단을 통한 연간 40회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 왔다.
단체부문 금상은 지역 내 기업과 민간환경시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과 환경관리 멘토링을 추진하고, 산·학·연 협력 연구와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지역 환경 거버넌스를 선도한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차지했다.
은상에는 교내 생태학습장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도심 속 탄소중립 교육 모델을 구축한 ‘죽림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동상은 상시 정화활동과 더불어 지역 축제 시 다회용기를 도입하는 등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선 ‘용암2동 통장협의회’가 받는다.
개인부문 금상에는 ‘더 좋은 청주 시민이(E)애쓰(S)지(G)’ 사업을 총괄하며 단계별 탄소중립 실천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주도한 청주도시공사 서동환 팀장이 선정됐다.
이어 은상은 대기관리기술사로서 측정·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환경 신기술 개발 및 정책 자문으로 지역 환경행정 발전에 기여한 ㈜한국산업공해연구소 성명제 이사가, 동상은 음료업계 최초 환경표지인증 획득과 멸균팩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해 지속 가능한 재활용 체계 구축에 앞장선 ㈜정식품 임수근 대리가 각각 수상한다.
청주시 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운동의 생활화와 환경보전 의식 저변 확대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시상하는 공로상으로,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문화제조창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청주신문=유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