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목재특화거리 조성 완료해 친환경 도시로 한걸음 더!

(사진 설명 : 친환경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간 청주시 목재특화거리. 청주시(c))

우드하늘길·둥지쉼터 등 도심 속 휴식공간 마련… 새 명소 기대

청주시가 지역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조성한 ‘목재특화거리’를 29일 시민들에게 공식 선보였다. 시는 이날 상당구 수동전망대 일원(수동 81-6)에서 목재특화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함께 축하했다.

목재특화거리 조성사업은 2023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시는 ‘자연과 문화의 동행’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공간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이번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8억8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국비 14억4천만 원, 도비 4억3천만 원, 시비 10억1천만 원이 포함됐다. 목재특화거리는 총 연장 0.3km 규모로 조성됐으며,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해 우드하늘길, 둥지쉼터(전망대), 목재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해당 공간이 우암산 둘레길과 수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인근 사업과 연계돼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이 목재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화공간이 새롭게 탄생했다”며 “목재특화거리가 수동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청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목재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관련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오는 7월까지 수동 112-69에 위치한 옛 상당청소년문화의집을 리모델링해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목공체험장과 유아 목재체험 놀이터 등을 갖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목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주신문=유명근 기자)

작성자 청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