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3·3데이 청주 삼겹살 축제’가 3월 2~3일 서문시장서 개최된다. 청주시(C))
한돈 2kg 2만5천원 할인 판매… 무료 시식·공연·체험행사 풍성
청주시는 지역 유일 음식특화거리인 상당구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6년 3·3데이 청주 삼겹살 축제’를 오는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문시장 상인회(회장 김영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 판매장이 운영된다. 도드람, 대전충남양돈농협, 숨포크, 도뜰, 인삼포크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해 삼겹살 2kg을 2만5천원에 할인 판매한다. 구매는 1인당 2kg까지로 제한된다.
행사 기간에는 삼겹살과 곁들이기 좋은 쌈채소와 버섯 등을 판매하는 농가 장터도 함께 열린다.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삼겹살거리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을 1인 1회 무료로 출력해 주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축제의 추억을 현장에서 바로 간직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삼겹살 무료 시식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즉석 노래자랑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삼겹살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청주 삼겹살거리가 365일 활기가 넘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서문시장은 과거 청주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50여 년간 명성을 이어온 전통시장이다. 청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삼겹살의 지역 대표 음식 특화를 위해 2012년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으며, 매년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기념한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청주신문=유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