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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역 사회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정책적 협력을 강화한다.
청주시는 23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는 청주, 글쓰는 청주’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의 ‘1인 1책 펴내기 운동’과 교육청의 독서 교육 브랜드인 ‘언제나 책봄’ 정책을 연계해 독서와 글쓰기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범석 시장과 윤건영 교육감은 각자의 인생 책인 노자의 ‘도덕경’과 플라톤의 ‘국가론’ 속 주요 문장을 직접 필사해 게시하며 독서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어 공동선언문을 통해 시민과 학생의 기초 역량을 키우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2026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되어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어진다. 시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거점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글쓰기 지원 프로그램인 ‘내 안의 작가 깨우기’, 서사 구성 활동인 ‘스토리로 보는 나의 하루’, 미디어 표현 활동인 ‘scene(씬)으로 담은 이야기’ 등 3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관련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읽고 쓰고 기록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청주신문=유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