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도약

(사진 설명 : 협약식. 청주시의회(c))

청주시의회가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로 도약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청주시의회(의장 임은성)는 7월 24일(금)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나라살림연구소와 ‘제1회 청주시의회 의정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아카데미는 기존의 일회성 특강이나 단순 연찬회 방식에서 벗어나,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반에 걸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한다. 청주시의회는 교육과정 운영 총괄을 맡고,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교육시설 및 행정 지원을 제공하며, 나라살림연구소는 교육과정 기획과 전문 강사진 운영을 담당한다.

‘제1회 청주시의회 의정아카데미’는 오는 8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예산·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의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의정활동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청주시의회는 오프라인 현장 강의뿐만 아니라 온라인 교육 콘텐츠인 ‘나라살림클래스’를 연계한 상시학습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교육 기간이 끝난 후에도 의원들이 언제든 학습하며 전문성을 계속해서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은성 청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넘어, 청주시의회가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의원들이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여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높은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신문=유명근 기자)

작성자 청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