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청주시의 무심천은 지금 황화코스모스 10만본이 만개했다. 청주시(C))
청주 무심천 흥덕대교 일원이 주황빛과 노란빛의 황금물결로 물들었다. 청주시는 무심천 꽃정원에 황화코스모스 10만 본이 만개해 산책길을 찾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흥덕구 운천동 339 일원에 위치한 무심천 꽃정원은 약 6,900㎡ 규모로 조성된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되는 특성 탓에 한여름 화단 조성을 피해 왔으나, 시는 올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지난 6월 황화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했다.
황화코스모스는 무더위와 가뭄에 강해 한여름부터 가을까지 화사한 경관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에 개화한 황화코스모스를 오는 10월까지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무심천변에는 황금빛 꽃밭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다.
시는 황화코스모스가 지는 가을철에도 국화, 천일홍, 맨드라미 등 계절꽃 10만 본을 추가로 심어 무심천의 화려한 풍경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사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무심천 꽃정원을 알차게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청주신문=유명근 기자)
작성자 청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