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별빛 스테이지서 무용·오케스트라·팝페라·밴드 공연
새활용 놀이터·자원순환마켓·예술체험·팝업스토어 운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2026 동부창고 페스타–꿈의 창고’를 개최한다. 동부창고 페스타는 야간 경관과 공연, 마켓, 예술체험 등 동부창고만의 공간적 특색을 담은 시민 참여형 종합예술축제다. 지난 2023년 시작됐으며 올해도 공연과 체험,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동부창고 야외 십자로에서는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 놀이터,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야외정원에서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새활용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자원순환마켓’이 펼쳐진다.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 존도 함께 운영된다.
동부창고 각 공간의 특색을 살린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37동에서는 창작 예술놀이 프로그램 ‘청주 수호신이 되면?’을 운영하고, 야외 십자로에서는 생활문화 클래스와 공예 등 생활문화 동호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카페C가 있는 8동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소개하는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행사에 맞춰 따뜻한 조명과 다양한 조형물도 축제장 곳곳을 밝힌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공연 프로그램 ‘창고 스테이지’다.
첫날인 12일 ‘달빛 스테이지’에서는 꿈의 무용단과 생활문화 동호회 공연을 비롯해 쇼콰이어, 치어리딩, 악기 앙상블, 발라드 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13일 ‘별빛 스테이지’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와 지역 예술단체 공연, 벌룬쇼, 댄스 퍼포먼스, 팝페라, 아카펠라, 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푸른 잔디와 야간 조명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차는 문화제조창 복합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창고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유명근 기자